투잡을 결심하게 된 계기 내가 다니는 회사는 아주 작은 회사이다. 이제 막 생긴 신생 기업으로 난 이곳에서 총무를 맡고 있다. 결산 시기를 제외하면 항상 반복되는 단순 반복 업무의 반복이고특별한 업무 Role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거의 회사의 잡부/비서에 가깝다. 지루함을 빨리 느끼는 편이라 항상 회사생활은 3년을 넘기지 못했는데 지금 내가 근무한 지가 딱 2년에서 3년으로 넘어가는 시기라 또 업무 권태기가 엄청 씨게 왔다. 회사가 크지도 않아 특별히 관리할 것도 많이 없고 딱히 성취감을 느끼지도 못하는 부서라서 다른 사람들은 나아가는데 나만 멈춰있는 기분이 많이 들었다. 그래도 우리 회사가 좋은 점은 밥도 주고, 점심시간에는 스타벅스 커피를 먹을 수 있게 해줘서 매일 스타벅스를 간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