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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 구매일지] 후그_723 1부 유백 탄탄이 인디고 *수영복 구매 사이즈

광고글 x, 개인적 수영복 후기 글입니다!  이제 수영 6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수영복 2개로 돌려입다가 1개는 떠나보내고또 3개월간 1개만 주구장창 입다가 25년 신년맞이 수영복 구매를 결정했다.  25년 새해 목표도 수영 마스터하기로 정한 만큼수영복 쇼핑을 했다.  그동안 내 신체 사이즈에 맞는 수영복 찾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2개를 사고 보니 어느정도 데이터가 쌓여서이번 수영복 구매는 나름 사이즈 실패는 없었다. 내 수영복 사이즈 내 신체 사이즈는 아래와 같다. 키 156.3cm체중 47.3kg허리둘레 57cm  그래서 보통 수영복 사이즈는 85나 M사이즈나 28사이즈 정도로 사는 것 같다.     그동안 내가 입은 수영복은 2개인데A) 나이키스윕 솔리드 패스트백 블랙 (28)B) 센티 팔레트..

*스벅파트너의 1월 음료 후기* 호그와트 골든바닐라 라떼/슬리데린 플럼 그린티

2024.12.15 - [Diary.] - [N잡러의 일상] 스타벅스 16h, 6개월 근무 후기와 투잡으로 스타벅스 가능? [N잡러의 일상] 스타벅스 16h, 6개월 근무 후기와 투잡으로 스타벅스 가능?난 30대 스타벅스 6개월 바리스타이다. 그동안 스타벅스를 다니면서 느꼈던 장단점과 N잡으로 스타벅스가 가능한지에 대해 내가 느낀 것들을 적어보려고 한다. 2024.12.13 - [Diary.] - [N잡러의 일fri-house.com 1월 음료/푸드/MD/카드/이벤트 컨셉 "해리포터" 25년 첫 스타벅스 컨셉은 바로 해리포터이다. 모든 사람들이 아마 마음 한 구석에 해리포터 팬심을 숨겨놓고있지 않을까 싶다벌써 내 주위에서도 어떤 기숙사 좋아하냐고 묻고 난리도 아니다. 난 그리핀도르가 좋은데 생각보..

도망가고 싶은 밤 분열된 자아와 소외의 이야기, 이상 「꽃나무」

이상 「꽃나무」  벌판한복판에 꽃나무하나가있소.근처(近處)에는꽃나무가하나도없소.꽃나무는제가생각하는꽃나무를 열심(熱心)으로생각하는것처럼 열심으로꽃을피워가지고섰소.꽃나무는제가생각하는꽃나무에게갈수없소.나는막달아났소.한꽃나무를위(爲)하여 그러는것처럼 나는참그런이상스러운흉내를내었소     시 소개 - 초현실주의 기법으로 쓰인 독특한 시- 기존의 시적 관습을 파괴- 비이성적, 비논리적 요소를 활용함 시의 구조와 형식- 띄어쓰기와 문장 부호를 무시한 독특한 형식- 연과 행의 구분을 배제한 파격적인 구조- 총 6행으로 구성된 짧은 시 주요 내용과 해석- 꽃나무는 시인의 자의식을 투영한 것, 시적 화자와 동일시 됨- 두 개의 꽃나무가 등장: "벌판 한복판에 있는 꽃나무" and "제가 생각하는 꽃나무"- 벌판에 홀로 선..

Poems. 2025.01.06

그대에 대한 사랑과 애달픈 마음을 노래하다, 「내 마음은」 김동명

2025.01.03 - [Poems] - 사랑이 복잡하고 내 감정이 모순될 때 보는 시, 김기림 「연애의 단면」 사랑이 복잡하고 내 감정이 모순될 때 보는 시, 김기림 「연애의 단면」2025.01.02 - [Poems] - 김소월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감상과 시 소개 김소월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감상과 시 소개김소월「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하루라도 몇 번(番)씩 내fri-house.com 김동명 「내 마음은」  내 마음은 호수요,그대 저어 오오.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 옥같이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다. 내 마음은 촛불이요,그대 저 문을 닫아 주오.나는 그대의 비단 옷자락에 떨며, 고요히최후의 한 방울도 남김없이 타오리다. 내 마음은 나그네요,그대 피리를 불어 주오.나는 달 아..

Poems. 2025.01.06

[ N잡러의 방탈후기 ] 비트포비아 던전스텔라(강남) 티엔탕시티 후기

비트포비아 던전스텔라(강남)점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4길 34 EGSoulLeader B1 연락처: 02-568-0651 주차: 불가 맨 마지막 타임 방탈출이라 어두울 때 가서 그런지ESGSoulLeader건물 찾기가 힘들었다. 약간 뜬금없는 곳에 방탈출이라고는 전혀 없을 것 같은 곳에 있으니 찾을 때 아래 표지판을 찾으면 된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면 DUNGEON TO ANOTHER UNIVERSE 라는 현수막이 보이는데 그러면 잘 찾아간 것이다.    지은 지 얼마 안 된 건물이라방탈출 안 사물함이나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티엔탕시티 테마 설명  장르 : 탈출. 잠입플레이타임 : 75분 난이도 : Normal시놉시스: MIDAS 님, 티엔탕시티에 접속하시겠습니까?  방탈출 멤버 소개 나..

사랑이 복잡하고 내 감정이 모순될 때 보는 시, 김기림 「연애의 단면」

2025.01.02 - [Poems] - 김소월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감상과 시 소개 김소월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감상과 시 소개김소월「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하루라도 몇 번(番)씩 내 생각은내가 무엇하려고 살려는지?모르고 살았노라, 그럴 말로그러나 흐르는 저 냇물이흘러가서 바다로 든댈진댄.일로조차 그러fri-house.com  김기림  「연애의 단면」애인이여당신이 나를 가지고 있다고 안심할 때 나는 당신의 밖에 있습니다.만약에 당신의 속에 내가 있다고 하면 나는 한 덩어리 목탄에 불과할 것입니다.당신이 나를 놓아 보내는 때 당신은 가장 많이 나를 붙잡고 있습니다. 애인이여나는 어린 제비인데 당신의 의지는 끝이 없는 밤입니다 김기림시인 소개김기림(金起林, 1908-?)- 일제강점기..

Poems. 2025.01.03

[넷플릭스 영어공부] 에놀라홈즈 ENOLA HOLMES (1)

넷플릭스 영국  드라마 영화 에놀라홈즈(ENOLA HOLMES)  ( *개인적인 공부 노트일 뿐 전문성이 1도 없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3^)    단어뜻뜻2예문insisted on [ ɪnˈsɪst ]고집했다주장했다She insisted on it, in fact!a big fan of~의 열광적인 팬 but my mother is rather a fan of word games.on your marks(스포츠) 제자리에 -[Eudoria] On your marks.get set준비를 갖추다(경주) 준비-[Enola] Get set.spell철자를 말하다글을 쓰다[Enola] And Enola spelled backwards reads, well,backwards[ |bækwərdz] 부사 ..

English Note. 2025.01.02

김소월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감상과 시 소개

김소월「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하루라도 몇 번(番)씩 내 생각은내가 무엇하려고 살려는지?모르고 살았노라, 그럴 말로그러나 흐르는 저 냇물이흘러가서 바다로 든댈진댄.일로조차 그러면, 이 내 몸은애쓴다고는 말부터 잊으리라.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그러나, 다시 내 몸,봄빛의 불붙는 사태흙에집 짓는 저 개아미나도 살려 하노라, 그와 같이사는 날 그날까지살음에 즐거워서,사는 것이 사람의 본뜻이면오오 그러면 내 몸에는다시는 애쓸 일도 더 없어라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김소월(1902-1934) 소개 - 본명: 김정식- 호: 소- 태어난 곳: 1902년 경성(현재의 서울)- 교육: 오산학교에서 공부함, 3·1 운동으로 학교가 폐교, 배재학당으로 편입1922년 배재학당 5학년에 편입, 1923년 3월에 졸..

Poems. 2025.01.02

나는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페트릭 브링리-

감상평 이 책은 내가 처음 도입부에서 읽어보려고 시도하다 여러번 실패한 책이다. 최근에 미술관에 한번 다녀왔고, 좀 힘든 일들이 겹쳐서 지쳐있는 상태였는데 어느 순간에 눈에 보여서 책을 펼쳐들고 술술 읽게된 그런 책이다. 메트로폴리탄의 경비원인 주인공이 왜 이 일을 시작할 수 밖에 없었고, 그 사람의 사연을 알게 된 후 어떻게 그것을 극복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페트릭브링리가 형을 잃은 슬픔에 빠져 메트로폴리탄으로 숨어 들어간 후 다시 세상에 나오기까지 메트로폴리탄의 예술 작품들은 그에게 치유가 되어준 것 같다. 나도 서울에 빠른 시간속에서 살아가다보면 가끔 너무 벅차 그 시간을 따라가지 못하는 기분이 들고, 또 어떤 날은 아주 어린 시절로 돌아가 사람이 아무도 없는 작은 시골에 있고싶다는 생각이 들..

Books. 2024.12.28

[N잡러의 일상] 아무리 바빠도 엄마 생일은 챙겨야겠지...?

아무리 바빠도 엄마 생일은 챙겨야 한다. 1년에 하루인데 하루를 챙기지 않으면 1년의 후환이 두려워... 아무리 바빠도 엄마 생일은 챙겨야 한다.  생일선물준비내가 올해 준비한 엄마 선물은 1) 현금(*제일좋아하심) 50만 원2) 케이크3) 같이 식사4) 간단한 생일문자 이 정도를 했던 것 같다. 1년에 하루인데 하루를 챙기지 않으면 1년의 후환이 두렵다. 올해는 3잡으로 재정적 여유가 생겨서 엄마 생일선물은 돈으로 두둑하게 드리기로 했다. 아무래도 돈이 쵝오지.... 하지만 돈으로는 채울 수 없는 것도 있다. 자취방에서 집까지 1시간 좀 넘는 거리인데 매일 바쁘다고 가지 못했던 집을 가기로 했다.   아니, 서울에 있어서 몰랐는데 지방은 왜 이렇게 눈이온거지....? 심지어 치워주지도 않아...   진..